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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시안 강촌 '나인플러스 골프클럽' 8일 개장

강경록 기자I 2016.04.05 11:15:59
나인플러스 골프클럽 4번홀(사진=엘리시안 강촌 리조트)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강원도 춘천의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은 퍼블릭골프장 ‘나인플러스 골프클럽’을 오는 8일 정식 개장한다고 5일 밝혔다.

총 10홀로 구성한 나인플러스 골프클럽은 초보골퍼부터 상급골퍼에 이르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한 골프장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코스 전장은 총 2547m. 페어웨이는 한국잔디인 중지그린으로 벤트그라스다. 그린은 현재 운영중인 정규홀 엘리시안 강촌컨트리클럽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과 동일하다는 게 리조트 측의 설명이다.

코스는 4개홀(1,2,4,10번)은 오르막, 4개홀(5,6,7,8)은 내리막 그리고 2개홀(3,9번)홀은 평지로 구성했다. 또 파 4홀이 6개, 파 3홀이 5개, 파 5홀이 1개다. 적절한 도그레그홀과 블라인드홀을 배치했다.

나인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연중 2인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과 노캐디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초보골퍼의 레슨에도 적합하다. 가격도 저렴하다. 주중 4만원, 주말 5만원이다. 11회 세트권은 최대 45% 할인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시즌권도 판매한다. 그린피와 카트료가 무료인 ‘나인플러스 전용 시즌권’(15만원), 그리고 카트만 무료인 ‘카트프리패스’(10만원)를 판매한다. 전일 시즌권은 100만원, 주중시즌권은 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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