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 진실, 日공식 지도 통해 `독도는 한국땅` 입증

우원애 기자I 2012.04.23 15:52:46
[이데일리 우원애 리포터] 독도의 진실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독도 전문사이트 `독도의 진실`(www.truthofdokdo.com)은 최근 `일본 지도에 독도는 없다`라는 제목으로 3분 19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8세기부터 16세기까지 일본 공식지도였던 `교키도`와 `포르트`의 지도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나 두 지도 어디에도 독도는 표기되어 있지 않다.

그뿐만 아니라 1612년 에도막부가 제작한 지도 `케이초일본도`를 포함해 1655년 쇼호일본지도, 1702년 겐로쿠일본지도, 1717년 교호일본지도, 1821년 대일본연해여지전도, 1877년 대일본전도에도 독도는 표기돼 있지 않다.

오히려 1984년 일본이 만든 `신찬 조선국전도`에는 독도를 한반도와 같은 색으로 표기, 독도를 한국 영토로 인식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일본 공식지도에서도 독도는 한국땅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제 와서 독도가 자기네 땅이라 우기는 일본인들이 황당하다" "독도는 자존심이다. 무조건 지켜야 한다" "독도는 일본인들의 제2의 침략 야욕을 보여주는 가장 확실한 증거다"라며 공분했다.

한편, `독도의 진실` 사이트는 가수 김장훈이 구성에 참여하고 제작비를 지원했으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팀이 웹사이트 제작과 구축을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자료 정리와 감수를 맡아 개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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