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대한전선(001440)은 양귀애 명예회장이 최근 장중에서 자사주 71만100주를 취득한데 이어 지난 4일 27만주를 추가로 매입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날 취득으로 대주주 일가의 지분율은 21.62%에서 21.79%로 늘어나게 됐다.
대주주 일가의 잇따른 자사주 매입은 유상증자설 등 시장에 나돌았던 악성 루머에 따른 우려를 잠재우기 위한 조치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양 명예회장의 주식 취득은 채권자와 주주들에게 책임경영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대외적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선은 오는 5월말쯤 채권은행과 재무개선약정의 재연장 여부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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