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in | 이 기사는 02월 07일 15시 3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이데일리 임명규 기자] 두산중공업(034020)이 용인행정타운 아파트 신축사업의 시공사로 참여해 2700억원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보증을 서기로 했다.
7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용인행정타운제일차(SPC)는 오는 8일 신한캐피탈이 시행사에 빌려준 2700억원 한도의 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PF Loan)을 기초자산으로 1년만기 ABCP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 용인시 삼가동 187번지 일대에 1293세대의 아파트와 근린생활시설을 신축 분양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오는 5월부터 2014년 1월까지다.
한기평은 시공사인 두산중공업의 채무인수 약정을 고려해 ABCP에 `A2+` 등급을 부여했다. 지난해말 기준 두산중공업의 PF 우발채무는 ABCP 2조175억원을 포함해 총 2조1414억원으로 집계됐다.
▶ 관련기사 ◀
☞두산重, 사우디서 해수담수화 설비 수주..`1.2억弗 규모`
☞두산重, 이집트 화력발전소 파견직원 철수 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