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훈기자] 삼성증권(016360)이 지난달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
삼성증권은 18일 공시를 통해 지난달 순이익이 374억원으로 전월대비 9.1% 감소한 반면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8.8% 증가했다고 밝혔다.
시중금리 상승으로 채권투자쪽에서 이익이 줄어들면서 대우증권이나 우리투자증권 등이 50%에 이르는 전월대비 이익 감소를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선방한 셈이다.
또 삼성증권의 지난달 매출액은 1735억원으로 전월대비 56.7% 줄었고 전년동월대비 11.5% 늘었다.
누적으로는 매출액이 57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1% 늘었다. 순이익은 78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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