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대신증권(003540)은 15일 총 952억원 규모의 주식워런트증권(ELW) 30종을 발행해 16일 신규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LW는 현대중공업, LG디스플레이, SK에너지, 우리금융, 삼성전자, POSCO, LG전자, 현대차, 기아차, 삼성화재, 대한항공, 현대제철,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KT&G, 대우인터내셔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워런트 30개 종목이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 ELW는 모두 346개 종목으로 늘어나며, 기초자산의 종류도 53개 종목으로 늘어난다. 유동성공급자(LP)는 대신증권과 CS증권이다.
배영훈 파생상품영업부장은 "고객들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ELW를 지속적으로 상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