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재웅기자] 롯데쇼핑은 신격호 롯데그룹 회장이 롯데쇼핑(023530) 주식 2만240주를 추가로 매입, 지분율을 1.47%로 늘렸다고 31일 공시했다.
아울러 신 회장의 셋째 부인인 서미경씨와 막내 딸 신유미씨도 각각 9000주, 7900주를 추가로 매입했다. 이로써 서 씨는 롯데쇼핑 주식 총 2만4670주(0.08%)를, 신 씨는 2만3018주(0.08%)를 보유하게 됐다.
한편, 신 회장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총 5만2694주를 매입한 바 있다. 서 씨와 막내딸 신 씨도 지난 27일 롯데쇼핑 주주에 이름을 올린 이후 나흘째 롯데쇼핑 주식을 사들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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