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서울시 도시. 건축공동위원회는 24일 서울시 단일 단지로는 최대인 가락시영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정비구역 지정을 통과시켰다.
6924가구(상가 포함)에 대지 면적 12만여평인 가락시영은 이번 심의에서 전체 용적률 230%에 평균 19층(임대주택 포함), 최고층수 25층으로 결정됐다.
총 144개동, 임대아파트 1379가구를 포함해 전체 가구수는 8106가구로 잠정 결정됐다.
가락시영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1년 4개월만에 정비구역 지정이 통과돼 재건축 사업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건축심의,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친 후 올 연말에 사업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