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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잠재적 상대 결정’ 개최국 캐나다 B조 2위[북중미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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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수 기자I 2026.06.25 06:30:49

B조 최종전서 스위스에 1-2패
韓 속한 A조 2위와 32강서 격돌

[몬테레이(멕시코)=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홍명보호가 32강에 진출하면 만날 수 있는 상대 중 한 팀으로 공동 개최국 캐나다가 결정됐다.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캐나다는 한국이 속한 A조 2위와 32강에서 만난다. 사진=AFPBB NEWS
2026 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중 하나인 캐나다는 한국이 속한 A조 2위와 32강에서 만난다. 사진=AFPBB NEWS
캐나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BC 플레이스 밴쿠버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3차전에서 스위스에 1-2로 졌다.



1승 1무 1패를 기록한 캐나다(승점 4)는 2승 1무를 기록한 스위스(승점 7)에 조 1위를 내주며 2위를 확정했다. 32강에 오른 캐나다는 오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타디움에서 A조 2위와 16강 진출을 두고 다툰다.

A조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속한 조다. 현재 멕시코(승점 6)가 2연승으로 조 1위와 함께 32강에 선착한 가운데 1승 1패의 한국(승점 3)은 체코, 남아공(이상 승점 1)에 앞서 조 2위에 자리했다.

한국, 체코, 남아공 중 자력으로 조 2위를 차지할 수 있는 건 한국뿐이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조 2위를 확정한다. 체코가 멕시코를 꺾고 1승 1무 1패로 한국과 동률을 이루더라도 1차전 결과로 한국을 넘을 수 없다.

다만 남아공에 패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1승 2패가 되는 한국은 1승 1무 1패의 남아공에 밀리게 되며 조 3위를 엿봐야 한다. 여기에 체코까지 멕시코를 꺾으면 조 4위로 탈락할 수도 있다.

조 2위로 32강에 가면 대진과 환경 등에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일찌감치 상대가 캐나다로 결정되며 경기 준비에 매진할 수 있다.

여기에 LA는 홍명보호가 홈구장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는 지역이다. 재외동포청의 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기준 미국에는 가장 많은 255만 7047명의 재외동포가 살고 있다. 그중 LA에 66만여 명이 거주한다. 또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LAFC에서 뛰는 만큼 한인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열렬한 응원을 받을 거로 전망된다.

조 3위로 32강에 가면 변수가 많다. 두 가지 경우의 수가 있는데 30일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E조 1위 독일 만나거나 7월 2일 미국 시애틀 스타디움에서 G조 1위와 격돌한다. G조에는 벨기에, 이집트 등이 있다. 다른 조의 결과에 따라 경우의 수가 결정되기에 이동, 전력 분석 등 경기를 준비하는 데 어려움도 있다.

B조 1위를 차지한 스위스는 내달 3일 E·F·G·I·J조 중 상위 3위 팀과 16강으로 가는 길에서 격돌한다. 사진=AFPBB NEWS
B조 1위를 차지한 스위스는 내달 3일 E·F·G·I·J조 중 상위 3위 팀과 16강으로 가는 길에서 격돌한다. 사진=AFPBB NEWS
이날 스위스는 후반 시작과 함께 균형을 깼다. 후반 1분 오른쪽 측면에서 요한 만잠비의 낮은 크로스를 루벤 바르가스가 잘 잡아둔 뒤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스위스는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브릴 엠볼로가 내준 공을 만잠비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출렁였다.

캐나다는 후반 30분 프로미스 데이비스가 교체 투입 1분 만에 만회 골을 터뜨리며 추격을 알렸지만 더는 쫓아가지 못했다.

B조 1위를 차지한 스위스는 내달 3일 E·F·G·I·J조 중 상위 3위 팀과 16강으로 가는 길에서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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