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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자포럼’은 서울시가 주최하고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서울’이 주관하는 행사로, 서울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를 촉진하고자 202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현재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으로 성장한 ‘퓨리오사AI’도 2023년 이 포럼에 참여해 미국 벤처캐피털로부터 20억원을 투자받은 바 있다.
올해 행사에는 미국과 일본, 싱가포르, 유럽 등 세계 주요국에서 온 해외 투자자 80여명과 서울 소재 혁신기술기업 100개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300여명이 참석한다. 여기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세컨더리 사모펀드(PE)이자 공동투자펀드 운용사인 ‘렉싱턴 파트너스(Lexington Partners)’와 캐나다의 바이오·헬스 전문 벤처캐피털인 ‘테랄리스 캐피털(Teralys Capital)’ 등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는 ‘Think Wide, Scale Worldwide!(넓게 사고하고, 세계로 도약하라!)’라는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 혁신기술 △제품 전시 △인공지능 △바이오 등 기업 피칭 △국내외 투자자 간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개막식에 앞서 오세훈 시장과 데이빗 퍼거슨(David Fergusson) ‘와이즈키(WISeKey-실스크 모회사)’ 부회장 겸 실스크 이사, 로익 아몬(Loic Hamon) 실스크 최고운영책임자(Chief Operating Officer, COO)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스위스 양자보안 반도체 기업인 ‘실스크’와 3000만달러(한화로 약 420억 원)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서울에 양자 보안 R&D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것으로, 실스크는 이 R&D센터를 통해 양자내성(포스트 퀀텀) 반도체 칩의 개인화 기술과 위성기반 양자보안 모듈 개발을 추진하고, 센터 설립을 위해 국내 기업과의 합작투자 방식으로 3000만 달러 이상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서울시는 실스크와 협력해 △양자보안 인프라 확충 △전문인력 양성 △기업 기술지원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업에 힘쓸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날 행사를 통해 중동기업의 국내 투자 유치에도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는 중동 투자자 IR 세션이 신설돼, 아부다비 인공지능·스마트시티 전문 투자사 ‘TEG(The Entrepreneurs Group)’와 지능형 교통 시스템 운영사인 ‘ATS(Alliance Traffic Systems)’가 참가했다. 이들은 서울의 인공지능·바이오·핀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중동 진출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은 혁신기술과 글로벌 투자 인프라를 두루 갖춘 세계가 주목하는 전략 거점 도시”라며 “특히 투자자 여러분을 전담 지원할 ‘서울투자진흥재단’이 다음 달 출범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재단을 통해 시장조사, 서울지사 설치, 규제 해소 등 성공적인 서울 진출의 전 과정을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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