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현대오토에버의 2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한 9883억원, 영업이익은 8.1% 감소한 6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봤다.
신윤철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품목관세 부과로 인한 자동차 업계의 손익 악화 전망에 따라 현대오토에버 역시 고객사 단가 인상 시점의 딜레이 사례가 발생하기 시작하면서 간접적으로 관세의 영향을 받고 있다”며 “다만 올해부터 차량용 SW 부문에서 환효과 변동성 제거에 나섰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신 연구원은 아울러 “현재 미국과의 무역협상에서 주요 비관세 쟁점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정밀지도 반출이 만약 허용될 경우, 국내 자율주행 또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경쟁 구도에 변수 발생 여부도 주목할 사항”이라고 짚었다. 그는 “구글, 애플이 요구하고 있는 1:5000 축척 지도 반출이 현대오토에버 차량용 SW 부문에서 전개하고 있는 현대차, 기아 순정 내비게이션 사업 및 자율주행용 정밀지도 구축 사업에 기술적으로 위협이 될 가능성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 연구원은 “컨센서스 기준 16배 내외에 형성되어 있던 현대오토에버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이 로보틱스 신사업 기대감 기반으로 3개월 만에 22.5배로 급등했으며, 당사 추정치 기준 현 주가는 25.8배에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보스턴다이나믹스향 로보틱스 신사업 진출 가능성은 유효한 것으로 판단되나 현대오토에버의 2023년 스마트팩토리 신사업 진출 공식화 이후의 주가 랠리를 미리 재현하는 역할은 충분히 소화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현 주가에서 추가적인 업사이드를 타진하기 위해서는 역사적 밸류에이션의 상단을 부여할 근거가 필요하며, 결국 경영진 차원에서의 로보틱스 신사업 공식화 및 숫자 기반의 성장성 제시가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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