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
A씨는 지난 27일 해당 아파트 내 B씨 자택에서 도박을 하다가 수백만 원을 잃자 화가 나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B씨는 A씨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목 부위를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도박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피해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