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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 백신의 접종 간격은 12주로, 2차 접종은 내달 중순께로 예정돼 있었으나 내달 중순 한미정상회담을 위한 방미 계획이 구체화되면서 2차 접종 시기가 앞당겨졌다. 항체 형성을 위해서는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야 한다.
이날 접종에는 1차 접종을 함께 받았던 김정숙 여사와 대통령비서실 직원 8명이 동행해 함께 접종을 받았다.
특히 지난 1차 접종을 담당했던 황채윤 간호사가 동일하게 문 대통령의 2차 접종을 맡았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주사를 맞으며 간호사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문 대통령은 “백신 주사 놓아준 우리 간호사 선생님이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했고, 황 간호사는 “네, 저희 팀들이 다 고생을 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정말로 아프지 않게 잘 놓아주셔서 고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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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차 접종 당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제기된 ‘백신 바꿔치기’ 의혹을 두고 한 말이다. 당시 이같은 허위 사실이 퍼지면서 보건소에 협박전화가 오는 등 홍역을 치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당시 잘병관리청은 주사기 바늘에 다시 캡을 씌웠다가 접종 직전 벗긴 건 촬영 등 문제로 생긴 시차 때문에 바늘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었다며 즉각 반박했다.
이후 질병관리청은 관련 게시글과 영상들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곧바로 수사에 착수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