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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19 '음성', 모두를 위해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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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20.08.19 10:40:27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은 뒤 “모두를 위해 다행”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19일 오전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오늘 오전 10시 10분 조금 전에 국립중앙의료원으로부터 저의 코로나10 검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 ‘음성’으로 나왔다고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부족한 저를 걱정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부터 외부활동을 어떻게 할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권고를 존중하며 국회 및 당과 상의해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 송구스럽다”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러한 글과 함께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의료센터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메시지에는 ‘음성’ 판정 결과와 함께 “초기 검사는 음성으로 나올 수 있으니 증상이 있는 경우 지속적으로 표준주의(마스크 착용, 손 위생)를 하시고 증상 악화 시에는 재검사를 하시길 바란다”는 안내가 포함돼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경선에 출마한 이낙연 후보가 18일 오후 서울 양천구 CBS사옥에서 진행된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 후보들과 토론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이틀 전인 17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졌는데 직전 출연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통보를 받고 전날 저녁 국립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 후보는 확진자와 악수 등 직접적인 신체 접촉은 하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사용한 의자와 마이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뿐 아니라 해당 방송사에서 확진자와 간접 접촉한 김용민 민주당 의원과 최형두 미래통합당 원내대변인도 CBS의 연락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CBS는 17일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기자가 18일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정규 방송 중단을 선언했다. 중앙 언론사가 코로나19로 인해 ‘셧다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디오의 모든 정규 프로그램을 음악 방송으로, TV 방송도 사전 녹화 프로그램으로 정규 방송을 대체하고 있다.

CBS는 진행자인 김현정 PD 등 확진 판정을 받은 기자와 한 공간에 있었던 사람들은 자가 격리하며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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