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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계약 체결은 지난 2017년 4월 기술개발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에 이어 이듬해 11월 JVC 설립 MOU 체결 등 2차례 MOU 끝에 이뤄낸 결과이다.
사업에 적용될 핵심기술장치는 아진엑스텍과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총장 국양)가 공동 개발한 SEA(Series Elastic Actuator, 직렬탄성구동기)다. 무거운 쇠나 고무 재질의 바벨을 통해 관성을 이용하는 기존 기구들과 달리 관성과 점성, 탄성 등을 이용해 효과는 높이고 사고위험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아진엑스텍 관계자는 “JVC 설립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시장 볼륨 및 성장성이 큰 중국의 상위 5% 프리미엄 헬스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헬스 및 재활 트레이닝의 기본 기능은 물론 사물인터넷(IoT)을 이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및 DB 수집을 통해 스마트 헬스케어 빅데이터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