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4월10일까지 콩 보급종 추가 신청 받아요”

김형욱 기자I 2018.03.20 11:00:00

농식품부 국립종자원 6품종 921t 공급

[세종=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종자원은 21일부터 4월10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에서 콩 정부보급종 추가 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대상 품종은 대원(660t)·태광(108t)·대풍(19t)·선유(10t)·연풍(3t)·풍산나물(121t) 6종이다. 전체 공급량은 921t이다. 신청 농가는 4월1~5월10일 지역 농협으로부터 5㎏당 2만2580원에 공급을 받을 수 있다.

국립종자원은 앞선 2월1일~3월20일 지역별로 배정된 물량 6개 품종 1675t을 지역 단위로 공급했다. 이번 추가신청을 통해 기본신청 후 남은 물량을 전국 단위로 추가 보급하는 것이다. 국립종자원은 이 기간 홈페이지(www.seed.go.kr)에 관련 내용을 공지하고 안내전화(054-912-0187)도 운영한다.

국립종자원은 “추가신청 땐 지역 제한이 없는 전국 단위 선착순 신청이기 때문에 인기 품종은 조기 마감될 수 있다”며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전남 함평군 한 콩밭에서 농민이 물꼬를 내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