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정비·서비스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 내달 킨텍스 개최

김형욱 기자I 2016.08.08 11:27:0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자동차 부품·서비스 전시회 ‘2016 오토모티브위크’가 내달 초 경기도 고양시 전시장 킨텍스에서 열린다.

킨텍스는 9월 2~4일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2016 오토모티브위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지난달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오토살롱(서울메쎄 등 주관)이 튜닝에 초점을 맞췄다면 내달 열리는 오토모티브위크는 주로 정비에 초점을 맞춘 행사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다.

자동차 정비·서비스 부문 ‘오토서비스코리아’와 자동차 튜닝·모터스포츠 부문 ‘더 튜닝쇼’, 캠핑카·트레일러 부문 ‘오토캠핑’, 자동차 부품관 ‘오토파츠’ 등 네 가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메르세데스-벤츠, BMW, 마세라티 등 10개 수입차 판매사도 참가해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코엔지·한스 네트워크·AQR코리아 등 자동차 정비기기 수입사 등이 참여한다.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자동차 외장관리 기능경기대회 등 각종 대회와 자동차 정비 문화에 대한 세미나도 열린다.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는 “자동차 산업 전문 전시회로서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동차 마니아 관람객에게도 볼거리가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오토모티브위크 전시회 전경. 킨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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