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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첨단소재, 차량경량화소재 선도기업 입지 다진다

채상우 기자I 2015.07.14 13:06:54

세종 부지 내 ''경량화소재개발센터'' 설립
R&D경쟁력 확보 및 자동차 경량화 소재 선도 기대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한화첨단소재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자동차 경량화 소재 분야를 견고히 하기 위해 ‘경량화소재개발센터’를 설립했다.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앞줄 가운데)를 비롯한 회사 측 관계자들이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 개소식을 기념하고 있다. 사진=한화첨단소재
한화첨단소재는 연구개발(R&D) 경쟁력 확보 및 세계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 신축을 완료하고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세종시 조치원 세종2사업장 부지(3만9600㎡)에 신축된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년 3개월여 만에 완공됐으며, 약 120억 원이 투입됐다.

사무 공간 및 연구 공간, 각종 회의실 등을 갖춘 ‘연구동’과 홍보관, 직원식당, 직원 휴게시설, 접견실 등을 갖춘‘후생동’을 비롯해 최신 설비를 갖춘 범퍼 시험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선석 대표이사는 “경량복합소재의 다양화 및 성형기술 개발 등을 통해 R&D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데 있어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화첨단소재는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자동차용 열가소성·열경화성 복합소재 연구와 함께 신규 어플리케이션 설계·개발 경쟁력 확보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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