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 산하 성북교육지원청과 북부교육지원청은 10일 오후 서울시 성북구 동덕여대 국제회의실에서 ‘동북4구 지역사회 교육협력 거버넌스 창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4개 자치구(성북·강북·도봉·노원구)와 해당 지역 2개 교육지원청(북부·성북), 10개 대학(광운·국민·덕성여·동덕여·삼육·서경·서울과기·서울여·성신여·한성대) 등 16개 기관이 모인 이유는 교육자원을 합리적 활용해 지역사회 교육문화 발전을 꾀하기 위해서다.
교육지원청은 지역 구성원의 요구조사 및 협력소통 창구역할을 하며 지역구는 지역사회 협력기관 및 협력사업을 지원한다. 대학은 지역 구성원 요구에 따른 교육콘텐츠 및 인력개발에 매진하게 된다.
창립식에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김낙훈 동덕여대 총장을 비롯한 해당기관 담당자 약 140명이 참석한다. 창립식 후 각 기관의 실무담당자들이 구체적인 사업 추진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 교육청은 “이번 거버넌스를 계기로 동북4구가 미래 교육의 중심지로 자리 잡아 자녀교육을 위해 찾아가는 지역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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