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현대차(005380)가 다시 한번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일 오후 1시2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71%(7000원) 내린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 주가는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 부지 매입 이후 좀 처럼 반등의 기미를 찾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들어 엔화 약세 기조가 강해지면서 대표적 수출주인 현대차의 주가는 더더욱 상승 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현대차 3인방’으로 분류되는 현대모비스(012330) 역시 전 거래일 대비 5.20%(1만3000원) 하락한 23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000270)는 0.18%(100원) 빠진 5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 관련기사 ◀
☞현대·기아차, 9월 美판매 9만6638대.. 전년비 3.8% 증가
☞현대차 노사, 임금협상 최종타결…기아차는 부분파업
☞자동차, 3대 악재 소멸..반등 기대-한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