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신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고객에게 주식매매 수수료를 내년까지 받지 않는다고 11일 밝혔다.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 신규 고객이 MTS로 주식거래를 하면 매매 수수료 무료 혜택뿐만 아니라 주식, 금융상품 거래금액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1일 이후 온라인 주식 거래내역이 없는 고객도 동일한 혜택을 받는다.
신한금융투자는 스마트폰 ‘갤럭시노트3’ ‘아이폰5S’ 등으로 단말기를 변경하는 고객에게 15만원을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이벤트에 미리 신청하고, 월 거래대금이 2억원을 넘는 경우가 2개월 이상이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체한 단말기로 거래하면 추가 지원금도 받을 수 있다. 월 거래대금에 따라 2년간 최대 13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사 주식을 신한금융투자로 대체입고를 통해 가져오고, MTS로 거래하면 백화점 상품권(5만원)도 준다.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하며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고객지원센터(1588-0365) 또는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