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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게임 부정적 인식, 앞장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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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선 기자I 2012.04.23 15:50:13

벤처지원, 장애인 고용창출 등 사회활동에 `적극`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게임업계 1위 넥슨이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털어내기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우선 게임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프로야구를 후원하고, 체험 놀이공간을 만드는 등 소통창구를 넓히고 있다. 또 벤처기업을 지원하고 사회적기업을 운영하는 등 사회적 역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서민 넥슨 대표는 2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넥슨의 사회적 책임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넥슨은 연 매출 1조2640억원의 국내 1위 온라인 게임사다. 일본 도쿄증시에 상장했으며 해외매출 비중이 68%에 이르는 수출기업이기도 하다. 그동안 도서산간지역에 어린이를 위한 책방을 설립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게 펼쳐왔지만 게임을 즐기지 않는 사람들에게 인지도는 높지 않다.
 
서 대표는 “그동안 나름의 방식대로 사회와 소통하고 공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며 “그러나 이같은 모습이 크게 드러나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넥슨은 오프라인 체험 공간을 만들고 오프라인 활동을 확대해 일반인들에게도 넥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스포츠를 통한 기업 홍보도 그 일환이다. 넥슨은 롯데자이언츠와 제휴해 선수들의 유니폼에 넥슨 로고를 새겨넣고 구단과 함께 다양한 문화행사도 진행하기로 했다.
  
사업과 캐릭터 등을 노출할 수 있는 문화공간 마련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오는 30일에는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산문화콘텐츠컴플렉스 내 디지털 감성 놀이터인 ‘더놀자’를 오픈한다. 더놀자는 디지털을 스포츠와 예술, 놀이로 재해석한 신개념 문화공간이다. 앞서 지난 21일에는 동탄신도시에 위치한 키즈카페에 게임을 소재로 한 체험형 놀이공간 ‘카트라이더 레이싱 존’을 오픈하기도 했다.
  
그동안 진행해온 봉사, 기부활동 외에 사회적 책임도 강화한다.
  
우선 ‘넥슨앤파트너스센터’를 설립해 게임 벤처기업들에 사무공간 무상 지원에 나선다. 5월 중순에는 첫 사업으로 서울 선릉역 근처에 1000m² 규모의 사무공간을 임대해 벤처기업에 무상으로 빌려준다. 15명 규모 회사 2곳과 10명 규모 회사 3곳 등 총 60여명이 입주할 수 있는 규모다. 넥슨은 이를 시작으로 게임 벤처들이 활발한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보다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인재양성과 고용창출도 넥슨이 게임 이미지 쇄신을 위해 선택한 전략이다. 이를 위해 이달 초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활동에도 돌입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말 부산지역에 장애인 고용 사회적기업인 ‘넥슨 커뮤니케이션즈’를 설립했으며 올해 100여 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문화활동 후원 
*롯데자이언트와 제휴, 문화행사 진행
*디지털놀이공간 ‘더놀자’ 오픈
*체험형 놀이공간 ‘카트라이더 레이싱 존’ 오픈
 
■벤처기업 지원
*사무공간 무상 지원
*청년 창업 지원
 
■사회적 기업 운영
*장애인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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