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KT(030200)는 24일 오전 8시 현재 아이폰 4 예약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이폰4 온라인 예약가입은 24일 자정에 마감되며, 오프라인 예약가입은 오는 25일 오후 6시에 마감된다. KT는 수일 내로 `사전가입 시즌 2` 형태로 예약 가입을 재개할 예정이다.
이번 20만 예약가입자를 분석해 보면, 남성 67%·여성 33%를 차지했다.
연령대로는 20∼30대가 85%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는 스마트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연령대가 20∼30대임을 반증하는 자료다. 모델별로는 32GB가 44%, 16GB가 56%를 차지했다.
KT 관계자는 "기존 아이폰3GS의 경우, 32GB모델의 판매비중이 30% 수준이었으나 아이폰4의 예약신청자 비중이 44%로 높아진 것은 예약 신청자들중에 매니아층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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