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는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운동연합,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녹색운전 생활화를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고객들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주고 친환경 운전법을 소개하기 위해 별도로 제작한 홍보 신문과 차계부를 배포하는 방식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 산하의 전국 200여개 자동차검사소나 정비업체를 방문하면 누구나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특히 이 캠페인을 통해 최근 정부와 시민단체, 학계전문가들이 참여해 만든 `친환경 운전을 위한 10계명`도 일반인들에게 홍보키로 했다. 여기에는 급가속이나 급출발 및 공회전 금지, 올바른 주유법, 순정부품 사용을 통한 정확한 부품관리 등 연료절감을 위해 운전자들이 지켜야할 녹색운전법이 들어 있다.
강홍기 부품영업본부 이사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운전자들의 녹색운전 습관이 절실하다"며 "특히 제작사가 추천하는 순정부품을 정확히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연료비의 10%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에 따른 사회비용 4조원을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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