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유럽증시, 9일째 상승..`美연착륙 기대`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김경인 기자I 2006.10.16 16:24:28

유가 반등 덕에 상품주 랠리

[이데일리 김경인기자] 16일 유럽 주식시장이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란 긍정적 전망으로 매수세가 힘을 얻었다. 특히 상품 관련주들은 유가가 사흘 연속 상승한데 힘입어 탄력있는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한국시간 오후 4시19분 현재 영국의 FTSE100 지수가 전주 보다 0.09% 오른 6162.8을 기록중이다.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전주 대비 0.11% 오른 5358.97을, 독일의 DAX 지수는 0.12% 상승한 6180.3을 나타내고 있다.

다우존스 스톡스600 지수는 0.2% 오른 352.87을 기록했다. 9일 연속 상승, 3주째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다음주 발표 예정인 미국의 경제지표들이 긍정적인 결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돼, 미국의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주식 매수세로 이어지고 있다.

영국 통신업체인 브리티시 텔레콤(BT)이 1.04% 상승중이며, 지멘스와 노키아, 보다폰, 비방디 등이 모두 강보합 수준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까르푸와 네슬레, 아스트라제넥 등도 모두 오름세다.

런던 이트레이드 증권의 앤드류 프랜치 수석 트레이더는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이번주 발표될 미국 경제지표들에 대한 긍정론이 많다"며 "인플레 우려가 둔화되기 시작했고, 미 경제가 연착륙에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상품 관련주들도 랠리에 합류했다. 유가가 사흘 연속 상승하는 등 최근 급락세를 보여왔던 상품 가격이 안정된 흐름을 보이고 있기 때문. 유럽 최대 정유업체인 BP가 1% 이상 상승중이며, 로열 더치/셸과 광산업체 토탈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1월 인도분은 이날 한국시간 오후 4시21분 현재 뉴욕상업거래소(NYMEX) 시간외 거래에서 0.49달러(0.84%) 오른 배럴당 59.0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