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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오늘부터 '생활안정자금 주담대'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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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동 기자I 2025.12.04 07:44:26

올해 총량 관리 목표치 초과 이유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정부의 대출 규제 속에 시중은행들이 연간 관리 목표로 삼은 가계대출 총량을 넘기면서, 주택담보대출 등 대출 문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이날부터 연말까지 실행 예정인 생활안정자금 목적의 주택담보대출 취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또 이날부터 오는 31일 까지 대출 상황 유도를 위한 조치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연간 가계대출 총량을 관리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조치”라며 “생활안정자금 주택담보대출 중에서 임차보증금 반환 목적인 경우에는 연내 실행 예정분이라도 신청할 수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등은 앞서 지난달 말 연내 실행 예정인 주택구입용 주택담보대출을 중단한 바 있다.

시중은행들은 지난달 이후 강도높은 ‘대출 조이기’에 들어간 상황이다. KB국민은행은 주택구입목적 주담대 접수를 비대면·대면 모두 중단했고, 하나은행은 올해분의 주담대와 전세대출에 대한 대면 접수를 제한했다. 우리은행은 영업점 별로 대출 한도를 제한하며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

은행권 관계자는 이에 대해 “대부분 시중은행들이 가계대출 올해 총량 관리 목표치를 넘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 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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