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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7번째로 선보이는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의 콘셉트는 ‘친환경 활동’으로 선정해 스타벅스는 환경재단과 함께 제주 지역 및 전국 단위의 스타벅스 친환경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난 2월 환경재단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스타벅스가 진행한 ‘커뮤니티 스토어 공모전’에서 스타벅스 고객과 파트너(임직원) 투표를 통해 최우수 기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 이에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 7호점의 협업 기관으로 협약을 맺었다.
스타벅스는 본격적인 이익공유형 친환경 콘셉트 매장을 오픈하며 환경재단과 함께 친환경 업무협약을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판매 품목당 300원씩 적립해 조성된 연간 최대 1억원의 기금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와 정태용 환경재단 사무처장 및 스타벅스 코리아 파트너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벅스와 환경재단은 연간 제주지역 고객 및 파트너 참여형 봉사활동 및 환경 관련 강연을 진행하고, 전국 단위 커피 원두팩 재활용 및 취약계층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다회용 컵 사용 인식 개선 캠페인, 친환경 키트 만들기 및 환경 워크샵 등의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 대표는 “스타벅스만의 특별한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7호점에서 고객들이 적립하는 소중한 기금을 통해 제주 지역의 친환경 활동이 전국으로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스타벅스만의 상생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 코리아는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 대학로점(2014년) 오픈을 시작으로 성수역점(2020년), 서울대치과병원점(2021년), 적선점(2022년), 경동1960점(2022년), 독립문역점(2023년) 등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커뮤니티 스토어를 통해 각 파트너 기관에게 전달된 누적 기부금은 33억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