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씨앤에스,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웰 마인드케어’ 론칭

이용성 기자I 2023.06.27 14:10:05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옴니씨앤에스는 구독형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B2B(기업간거래)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옴니씨엔에스)
옴니씨앤에스는 B2B 대상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웰 마인드케어(Well mindcare)’를 론칭했다. 정신적 ‘번아웃’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회사 측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 B2B 등 판로를 확장하고 매출구조 다변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향후 옴니씨앤에스는 올해 10여개 기업을 시작으로 매출처를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단순 제품 판매가 아닌 구독형 서비스로 웰 마인드케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웰 마인드케어를 통해 기기 매입 비용 부담없이 자체적으로 휴게공간을 구축할 수 있으며 임직원 멘탈케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웰 마인드케어는 옴니핏 제품을 기반으로 정신건강을 측정·상담하고 치유·훈련 솔루션을 제공한다. 더불어 세라젬 제품을 통해 바디 케어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 기존에 기업들이 임직원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도입한 근로자지원 프로그램(EAP)은 상담 중심 서비스로 이용 만족도가 낮았지만, 웰 마인드케어는 ICT 기술을 통해 한계점을 보완한 만큼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웰 마인드케어 서비스는 기존 EAP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상담을 넘어 콘텐츠, 디바이스를 통해 치유 및 훈련 프로그램까지 제공한다”며 “올해 10여개 기업에 웰 마인드케어 서비스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웰니스 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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