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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지역사회·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적십자 가족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 응원과 헌혈 참여 문화 홍보를 위해 마련했으며 대구은행이 후원했다. 적십자 가족과 헌혈자 2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를 관람했다.
야구 경기에 앞서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RCY 단원들은 홍보부스에서 페이스페인팅, 팔찌 만들기, 다트 던지기, 포토존 등을 진행했다.
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RCY 단원으로 구성된 합창단 12명은 경기장에서 애국가를 제창했다. 헌혈자 대표 임승휘씨와 황병우 대구은행장은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아 마운드와 타석에 올랐다.
대구은행은 또 대구지역 위기가정 후원금 1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전달하며 헌혈 관련 봉사와 나눔 활동을 하는 관계자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아낌없이 사랑을 나누는 적십자 가족과 헌혈을 통해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헌혈자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다양한 후원사업·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따뜻한 동행을 지속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