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23 아시안컵 유치 총력…KFA, 신청서 공식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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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기자I 2022.09.15 13:14:08

대한민국·카타르·인도네시아 3개국 경쟁
관계 기관·TF 중심 본격 유치 활동 전개
K컬처 결합·국민적 축구열기 차별화 강점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 유치를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해 총력을 기울인다.

문체부는 15일 “대한축구협회(KFA)가 이날 이사아축구연맹(AFC)에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신청서를 공식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로써 ‘2023 아시안컵’ 유치 경쟁국은 대한민국을 비롯해 카타르, 인도네시아 3개국이다. 처음에는 호주도 유치 의향을 보였으나 지난 9월 2일 유치 추진을 철회한 바 있다.

자료=문체부
문체부 관계자는 “카타르의 경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의 최신 경기장 시설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회 일정을 2024년 1월로 연기해야 한다는 변수가 있다. 인도네시아도 내년 개최 예정인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 월드컵과 연이어 개최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고 말했다.

반면 우리나라는 개최 시기나 기존 개최 이력 등과 관련한 부담이 없고, 대회 흥행 측면이나 한국문화(케이컬처)와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등에 강점이 있는 만큼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들의 뜨거운 축구 열기도 전 세계인들이 주목하는 요소다.

이의 일환으로 문체부는 ‘2023 아시안컵 유치 전략 특별전담팀’ 중심으로 차별화한 유치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문체부는 63년 만에 아시안컵 국내 유치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6월 30일 KFA가 AFC측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국제행사 심사 승인, 국무회의 의결 등 필요 절차를 신속히 완료했고, 관계부처, 개최 예정 지자체 등과 함께 대회 유치 준비 상황을 계속 점검하고 있다. 지난 9월 4~7일 진행된 아시아축구연맹 현장실사에도 협력 대응하면서, 정부와 지자체의 강력한 지원 의지와 축구 축제라는 새로운 비전을 실사단에 전달했다.

앞으로 문체부는 KFA, 유관 부처, 외교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2023 아시안컵 유치 전략 특별전담팀(TF)’을 중심으로 유치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는 한편, 지역별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범정부 차원의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아시안컵을 한 단계 더 도약하게 할 새로운 대회 비전, 그리고 그것을 뒷받침하는 대한민국의 개최 역량은 충분한 강점 요소”라며 “여기에 우리 축구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진다면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문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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