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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저는 정치인생의 좌우명인 ‘사생취의(捨生取義)’와 선공후사·선당후사를 행동가치로 정치를 해왔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6.1 지방선거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는 충청도 정치인으로서 평소 자랑스러운 충청도 시대를 만들겠다는 열정도 갖고 있었다. 따라서 당 지도부의 요청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그동안 준비해왔던 원내대표 출마를 접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 많은 선배·동료 의원들이 성원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향후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숙고의 시간을 갖겠다”고 했다.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는 김 의원을 직접 만나 충남도지사 출마를 권유했다.
한편, 이날 권성동 의원과 조해진 의원은 원내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김도읍 의원도 출마를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8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