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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주DT점은 맥카페 커피박(커피를 내리고 남은 원두 찌꺼기)을 활용해 만든 안전 난간을 도입해 친환경적이다.
이 난간은 환경 오염과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맥카페 커피를 추출하고 남은 찌꺼기인 커피박을 20% 함유한 친환경 합성 목재를 활용했다. 일반 목재보다 내구성도 뛰어나고 전부 재자원화가 가능한 친환경 건축 자재다.
이 매장은 종이 사용량을 줄이고자 친환경 디지털 메뉴 보드를 DT주문 라인에 설치한 것도 특징이다. 건물 외장재에 무한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친환경 알루미늄 우드 강판을 함께 사용해 매장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강조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신속함과 간편함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드라이브 스루 플랫폼에 선제적인 투자를 지속해 온 것이 맥드라이브의 성공을 이끌었다”며 “소비자 요구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국내 시장에 계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량 두 대가를 한번에 소화하는 드라이브스루가 국내에 도입된 것은 맥도날드 경기광주DT 점이 처음이다. 한국맥도날드는 1992년 부산 해운대점에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맥드라이브`를 도입했다. 맥도날드 전체 매장 가운데 60%가 맥드라이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