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국내주식 입고 거래 시 최대 500만원 혜택

권효중 기자I 2020.06.12 12:08:35

신규·휴면고객 대상 오는 30일까지 이벤트 진행
1000만원이상 매매시 금액별 최대 500만원 리워드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삼성증권(016360)은 신규·휴면고객을 대상으로 타사에 보유 중인 국내주식을 입고하면 최대 500만원의 리워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의 대상인 신규고객은 지난 2020년 1월 1일 이후 삼성증권에 최초로 신규 비대면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의미한다.

휴면 고객은 지난 2017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최근 3년간 삼성증권과 거래가 없었던 기존 고객 중에서 2019년 12월 27일 기준 잔고가 10만원 이하인 고객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먼저 삼성증권 홈페이지에서 이벤트를 신청한 후, 삼성증권에 비대면 계좌(‘평생 혜택’이 표기된 계좌)를 개설해야 한다.

신규로 개설한 비대면 계좌에 타사에서 보유 중인 국내 주식을 1000만원 이상 입고 후 이를 1000만원 이상 거래한 후 오는 7월 31일까지 잔고를 유지하면 이벤트 참여신청이 완료된다.

입고 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종목은 코스피, 코스닥에 상장된 국내 주식, ETN과 ETF며 ELW, 장외거래시장(K-OTC), 코넥스, 금 현물, 해외주식과 선물·옵션 등은 제외된다.

입고 금액과 거래금액은 이벤트 기간 중 누적으로 합산되며 이벤트 혜택은 1000만원 이상 입고시 1만원, 5000만원 이상 입고 시 5만원 등 입고 금액에 따라 지급된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패밀리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성증권은 증권업계에서는 최초로 리테일 부문의 예탁자산이 최근 200조원을 넘겼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개인고객을 담당하는 자산관리(WM)부문에서의 주식, 채권 CMA 등 예탁자산은 9일 기준 203조 7000억원을 기록했다. 신규고객 역시 올해 들어 일 평균 2500명씩 유입되며 5월말 기준 25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신규 유입 고객수 20만명보다 이미 5만명 이상을 초과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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