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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창의력 바탕으로 한 발명교육, 전국으로 확산

박진환 기자I 2018.11.22 10:30:04

특허청, 23~24일 대전서 ‘2018 발명교육 컨퍼런스’
발명교육대상·교원발명교육연구대회 시상식도 열려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23~24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2018 발명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2018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 및 ‘전국교원 발명교육 연구대회’ 시상식이 동시에 열린다.

올해 대한민국 발명교육대상의 최우수상인 국가지식재산위원장상은 경남 개양중의 김결수 교사가 수상한다.

김 교사는 1997년부터 발명동아리 활동과 발명교육 연구 등 발명교육 및 발명문화 확산에 공헌한 기여가 인정됐다.

또한 전국교원 발명교육 연구대회의 최우수상인 교육부 장관상은 경남 문선초의 김보람 교사가 차지했다.

그는 발명교육과 SW교육이 함께하는 창의적 문제해결력 OPEN 프로젝트라는 연구주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7회째 맞이한 이번 컨퍼런스는 ‘발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이틀에 걸쳐 모두 2개의 세션이 운영되고,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발명교육 담당자, 발명교육센터 교사, 발명영재학급 및 특성화고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태만 특허청 차장은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바탕으로 한 창의발명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장학관과 장학사, 발명교사 등이 발명교육의 확산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발명을 통한 진로개척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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