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D, 협력사와 동반 성장 다짐 새해모임 개최

성세희 기자I 2017.01.25 10:01:21

LG디스플레이, 국내외 협력업체 100여개사와 새해 모임
시장 선도한 협력업체 7곳에 ''베스트 파트너 상'' 시상

LG디스플레이가 지난 24일 파주사업장에서 열린 ‘2017 동반성장 새해모임’을 갖고 새해 각오를 다졌다. 사진 왼쪽부터 신윤홍 티엘아이 대표이사, 허맹 행성디지털 대표이사, 구영수 신성델타테크 사장, 신상문 LG디스플레이 CPO 부사장, 박용석 디엠에스 대표, 탑엔지니어링 김원남 대표, 한상범 LG 디스플레이 CEO 부회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백충렬 ULVAC 상무집행임원, 여상덕 LG 디스플레이 CMO 사장, 장대수 화인알텍 대표, 최영근 LG 디스플레이 구매그룹장 상무
[이데일리 성세희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동반 성장을 목표로 협력업체와 새해 모임을 개최했다.

LG디스플레이는 경기도 파주 사업장에서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을 비롯한 LG디스플레이 임직원과 협력업체 대표와 함께 ‘2017 동반성장 새해 모임’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4일 저녁 열린 새해 모임에는 LG디스플레이 임원인 여상덕 최고마케팅책임자(CMO) 사장, 신상문 최고생산책임자(CPO) 부사장 등과 국내·외 협력업체 100여 개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협력사 경쟁력이 곧 LG디스플레이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강조했다. 또 이 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열린 소통 △기술협력 △상생지원 세 가지 중점 추진 과제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이를 통해 협력업체와 올해 시장을 선도하는 데 압장 설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번 행사에서 지난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하며 시장을 선도한 협력업체 동우화인켐과 이데미츠코산(Idemitsu Kosan), 캐논 등 협력사 7곳에 ‘베스트 파트너 어워드’를 수여했다. 수상업체는 부상으로 55인치 초고화질(UHD)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받았다.

한 부회장은 “급변하는 시대에 오래 살아남는 기업이 되려면 협력사와 상생협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협력사와 상생하려면 동반관계와 고객관점을 바탕으로 올해 동반성장을 위해 함께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
☞LG디스플레이, TV 패널가격 상승세 지속…목표가↑-KB
☞LGD "OLED 골든 수율 달성…투자 비중 70%↑"(종합)
☞"크리스탈 사운드 OLED, 우리 고유 기술"-LG디스플레이 컨콜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