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앤컴퍼니는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3층 하나금융 IPC센터에서 디자인스킨의 지분 100%를 66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서(SP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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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론칭 당시, 송성진 대표가 한국디자인단체 총연합회가 발표한 ‘한국을 빛낸 디자이너 100인’에 선정됐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디자인스킨의 프리미엄 브랜드 특성을 살려 영·유아용품 전문 브랜드에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장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기존 주 판매 채널인 백화점뿐만 아니라 아가방앤컴퍼니의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 고객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오는 9월 자사 프리미엄 편집숍인 넥스트맘의 전국 13개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하며, 공식 온라인 쇼핑몰 아가넷을 통해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모기업인 중국 랑시그룹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 LA 현지 법인을 통한 미국 시장 공략 등 해외영업도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아가방앤컴퍼니는 현재 모기업인 중국 랑시그룹의 중국 내 유통망을 통해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