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철희 병원장)은 신년 화두로 ‘위대한 진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한해를 시작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이철희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5년은 우리 병원이 ‘훌륭한 병원’에서 ‘위대한 병원’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15년 화두로 ‘위대한 진화’를 선정한 배경을 밝혔다.
이 원장은 지난 해 분당서울대병원의 큰 결실이었던 LH사옥 인수와 국내 최초 병원의료정보시스템 수출 등을 언급하며 “이러한 병원의 발전은 구성원 모두가 실행력 있는 몰입으로 끊임없이 협력해준 덕분”이라며 “우리가 계획하고 있는 헬스케어 창조 클러스터는 융복합 헬스케어 R&D의 메카이자 의료혁신의 발상지로서 분당서울대병원 제2창업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철희 원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내부 브랜딩(Internal Branding) 강화를 통한 근무 여건 개선 및 업무 몰입 환경 조성 ▲사회공헌활동 강화 및 보건의료분야 R&D 사업 적극 참여 ▲질 높은 환자 서비스 제공 및 환자 안전 강화 ▲세계 곳곳에 분당서울대병원 의료정보시스템 수출 등 2015년 병원 운영 계획을 밝혔다.
이 원장은 “수처작주 입처개진(隨處作主 立處皆眞)이라는 말처럼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참된 주인의 마음을 가지고 병원 가치에 대한 진화를 이뤄 간다면 직원 한명, 한명이 곧 병원의 진정한 주인이 될 것”이라며 “환자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는 위대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주인 정신을 가지고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 관련기사 ◀
☞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간이식 수술 성공
☞ 인천성모병원, ‘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환자유치 박차
☞ 부천성모병원, 몽골환자 초청 무료 백내장수술
☞ 인천성모병원, 행복 나눔 콘서트 3주년 기념 공연
☞ 서울 서북부 거점, 가톨릭 은평성모병원 기공식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