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주최하는 이 박람회는 매년 친환경 관련 기업이 자사 제품을 전시하는 행사다. 지난해 국제환경산업기술전에서 명칭을 바꿨다.
코란도C EV-R은 쌍용차가 국책과제로 개발 중인 전기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시된다. 100㎾급 전기모터와 34㎾h 420V 리튬 폴리머 배터리를 적용해 최대 주행거리가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180㎞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기본적인 전기차에 전기 배터리를 주행 동력으로 재충전하는 주행거리 확대 장치(Range Extender System)도 적용했다.
쌍용차는 오는 2016년까지 양산형 모델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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