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전용 레스토랑 등장...'해외판 솔로 대첩 열릴까?'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마련된 ‘세계 최초의 1인용 레스토랑’이 화제다.

네덜란드의 ‘EENMAAL’ 레스토랑은 27일(한국시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오픈 소식을 알렸다.

▲ 세계 최초로 1인용 레스토랑이 문을 열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사진= EENMAAL 레스토랑 페이스북 캡처

이 레스토랑은 다른 곳에 비해 테이블이 독특하다. 1인용 테이블이 비치돼 있으며 모든 좌석은 서로 시선이 교차하지 않도록 설계돼 있어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볼 필요 없이 혼자서 느긋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다.

‘1인 레스토랑’은 일본 등에서 종종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테이블이 1인용으로 구성된 ‘1인 전용’ 레스토랑이 문을 연 것은 전 세계적으로 처음 있는 일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해당 레스토랑의 음식 가격은 ‘평균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아주 좋은 생각이야”, “나도 가보고 싶네”, “1인용 레스토랑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정말 신기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레스토랑은 28일과 29일 이틀 동안만 문을 연다고 전해졌다. 레스토랑 관계자는 이번 오픈이 솔로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덜기 위한 프로젝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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