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 기자]경동나비엔(009450)은 새 난방 시스템인 ‘나비엔 자동열량시스템 각방’ 및 ‘콘덴싱 멀티제어시스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나비엔 자동열량시스템 각방`은 집의 단열상태와 층 수, 방 위치 등 환경적인 요인들의 변화를 감지해 열량을 제어할 수 있는 방식이다. 회사측은 세대 내 필요한 열량을 계산해 자동 제어하고 환수온도제어 기술을 적용해 난방비 과다 발생 및 소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콘덴싱 멀티제어시스템‘은 다수의 벽걸이형 콘덴싱보일러 및 온수기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원격 제어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필요한 용량에 따라 1대에서 무한대로 증설이 가능하며, 친환경 콘덴싱기술과 비례제어를 통해 기존 대형보일러 시설 대비 약 30%의 가스비를 절감할 수 있다.
최재범 경동나비엔 대표는 “세계가 인정한 콘덴싱 기술력과 난방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경동나비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