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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보금자리 457가구 공급

성문재 기자I 2012.06.20 15:11:30

건폐율 17.08%, 용적률 225.4% 적용
전체 75%가 임대주택.."임대 8만호 계획 일환"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서울 노원구 상계동 한진중공업 소유 가스공급시설 부지에 보금자리주택 457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0일 밝혔다.

노원구 상계동 712-5번지 일대 1만9139㎡ 부지에 건폐율 17.08%, 용적률 225.4%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5층 5개동 총 457가구를 공급한다

면적별로는 전용면적 49㎡형 국민임대 147가구, 59㎡형 장기전세주택 168가구, 84㎡형 장기전세주택 26가구, 분양 116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전체 가구수의 74.6%가 임대주택이다.

단지안에 보육시설,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 공동주택의 커뮤니티(993㎡)시설을 확충했다. 도로, 완충녹지 등 총 6411㎡(사업부지의 25.09%)의 기반시설이 조성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8만호 공급계획의 일환으로 서울시 SH공사에서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이 지역 일대 서민주택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 노원구 상계동 보금자리주택 건설공사 현장 위치도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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