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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농어촌 중학생 대상 공항체험 교육

전설리 기자I 2011.04.19 13:43:20
[이데일리 전설리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9일 인천국제공항에 농어촌 지역 중학생 30여명을 초청해 해외여행에 필요한 절차 등을 교육하는 `리치 포 더 월드(Reach for the World)`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인천공항 안내 동영상을 관람한 후 여행에 필요한 서류, 준비물품, 탑승 수속시 필요한 기본영어 등을 배웠다.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배운 표현을 직접 사용해보기도 했다.

최수일 대한항공 인천여객서비스지점장은 "농어촌 학생들에게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세계를 향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교육연수원과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이날을 포함해 내달 17일, 6월15일 세 차례에 걸쳐 인천남부교육청 및 강화교육청 관내 농어촌, 도서 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 `리치 포 더 월드`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인천공항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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