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어린이 사고예방 해피스쿨 캠페인

김보경 기자I 2010.04.19 16:22:33

車보험 1건당 500원씩 적립
연도대상 판매왕 6년째 우미라씨

▲ 삼성화재 설계사들은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500원의 희망선물' 일환으로 연도대상 행사경비를 아껴 장애인을 위한 다목적 승합차를 구입해서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기증했다.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계약 1건 당 500원씩 적립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에 지원하는 '해피스쿨 캠페인'을 펼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설계사들이 자동차보험 계약 당 500원씩(월 10건 한도) 기금을 내면, 이를 토대로 사단법인 세이프키즈 코리아와 함께 다양한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이날 '500원의 희망선물 캠페인' 100호점으로 대구 서구 장애영유아생활시설 '한걸음'을 선정해 바닥재와 샤워의자, 욕조 등을 고쳐주는 기념식도 열었다.
 
이와함께 지난 16일 유성연수원에서 열린 2010 연도상 시상식의 행사 비용을 아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에 다목적 승합차 1대를 기증했다.

한편 삼성화재 올해 연도대상에서는 평택지원단 우미라씨가 6번째 판매왕에 올랐다. 우씨는 지난해 총 매출 43억원, 3200여건 계약 체결의 실적을 거뒀다.
 
우씨가 판매왕이 된 것은 2003년, 2006~2009년(연속)에 이어 올해가 여섯 번째로 1995년부터 지난해까지 체결한 계약건수는 3만6203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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