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우즈베키스탄 육상 2개 광구 탐사계약

정태선 기자I 2008.02.25 16:11:06

광구탐사권 100% 확보
중앙아시아개발 사업 본격화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은 우즈베키스탄(이하 우즈벡) 국영석유사인 우즈벡네프테가즈(Uzbekneftegaz)사와 우즈벡 북서부 우스트리히트 지역에 위치한 육상 35, 36 광구에 대한 탐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광구탐사 운영권자로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된다.

육상 35, 36 광구가 포함된 우스트리히트 지역은 이미 발견된 가스전이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러시아의 Gazprom, Lukoil 및 중국 CNOOC 의 탐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운영권자로서 5년간 탐사활동을 하게된다"며 "이번 계약으로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석유가스자원개발 사업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앞서 미얀마 가스개발사업, 아제르바이잔 이남광구 탐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러시아 서캄챠카 석유탐사 사업을 비롯한 에너지 개발 사업과 더불어 마다가스카르 니켈광산, 캐나다 우라늄광산 등 광물자원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 광구 위치도


▶ 관련기사 ◀
☞(인사)대우인터내셔널, 정기임원 인사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