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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은행 확대로 기존 IBK기업은행과 하나은행 외에 KB국민은행과 NH농협은행이 새롭게 참여한다. 취급은행이 확대되면 더 많은 기업과 재직자가 가까운 금융 창구에서 편리하게 우대저축공제를 가입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앞서 지난 9월 중진공은 3년형 상품을 신규 도입해 가입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존 5년형 상품이 장기 자산 형성에는 유리했으나 상대적으로 긴 저축 기간에 부담을 느끼는 수요를 반영해 유연한 상품 구조를 마련했다.
아울러 가입 절차 통합·간소화를 통해 가입처리 기간을 14일에서 7일로 단축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하기도 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취급은행 확대와 3년형 상품 도입, 가입 절차 개선은 모두 재직자와 기업의 이용 편의를 높이려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제도의 실효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과 장기근속은 물론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인력 확보에도 도움이 되는 제도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