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근 의사 애국정신, 문화예술 통해 확산
광복 80주년 기념연주회 마련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립합창단은 안중근의사숭모회와 7일 서울 중구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예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평화사상을 문화예술을 통해 널리 확산하고, 국민들에게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깊이 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 | 국립합창단과 안중근의사숭모회가 7일 문화예술 협력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국립합창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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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오는 8월 2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광복 80주년 기념연주회 ‘뮤지컬 영웅, 국립합창단과 만나다’를 중심으로 교육, 홍보, 자료 협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국립합창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성과 역사성 강화 △신규 관객 유입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 △문화예술을 통해 애국정신 고취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안중근의사숭모회는 △기관 이미지·홍보 효과 증대 △교육과 예술의 통합 △지속가능한 사회 연대 모델 구축 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