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추모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전 이화여대 총장), 이근배 시인(전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이 추모사를 낭독한다. 고인의 부인 강인숙 영인문학관장이 인사말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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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연 문학평론가는 ‘이어령과 그의 문학’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추모곡은 소리꾼 장사익, 바리톤 최현수가 부른다. 사회는 이 전 장관의 제자이자 ‘이어령, 80년 생각’ 저자인 김민희가 맡는다.
아울러 이 전 장관의 3주기를 맞아 어록집 ‘이어령의 말’과 강연집 ‘이어령, 스피치 스피치’가 출간될 예정이다.
영인문학관은 올해 4월 추모전시 ‘이어령의 문학사상’도 개최한다. 이 전 장관은 1972년 출판사 ‘문학사상’을 창립해 13년 동안 운영하면서 동명의 월간 문예지를 발간했는데, 당시 활동을 조명하는 전시다.
이 전 장관의 배우자인 강인숙 영인문학관장은 “이어령 선생이 ‘르네상스 맨’이라 불리는 건 ‘전공’을 여럿 가진 사람이란 뜻”이라며 “다방면의 활동 중 출판 에디터로서의 모습을 이번 전시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장관은 한국의 대표 석학이자 우리 시대의 지성으로 불렸다. 국문학자, 소설가, 문학평론가, 언론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했고, 노태우 정부 때 1990년 문화부와 공보처가 분리되며 신설된 문화부의 초대 장관을 맡는 등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으로 활동했다. 2017년 암이 발견돼 두 차례 수술을 받았으나 항암치료를 받는 대신 마지막까지 ‘한국인 이야기’ 등 저서 집필에 몰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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