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신규등록 볼보트럭 1위
1~7월 누적 기준 신규등록도 감소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7월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34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8.6% 감소했다. 브랜드 중에서는 볼보트럭이 가장 많은 신규 대수를 기록했다.
| (사진=볼보트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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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상용차 신규등록 대수는 342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479대) 대비 28.6% 줄었고, 지난 6월(415대)과 비교해도 17.6% 감소했다.
브랜드별로는 볼보트럭이 7월 111대 신규 등록돼 1위를 달렸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73대), 스카니아(70대), 만(66대), 메르세데스-벤츠 밴(22대) 순이다.
차종별로는 특장차가 173대로 가장 많았다. 또 트랙터 113대, 덤프 46대, 카고 10대 순이다.
1~7월 누적 수입 상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2673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3168대) 대비 15.6% 감소했다.
브랜드별 누적 신규등록 대수 역시 볼보트럭이 1016대로 가장 많았고 스카니아 역시 662대를 기록했다. 또한 만 514대, 메르세데스-밴츠 361대, 메르세데스-벤츠 밴 120대로 각각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