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간편식몰 ‘윙잇’ 결제 서비스 오픈

함지현 기자I 2021.03.11 10:49:02

코로나19로 온라인 간편식품 시장 급성장
스마일페이 식품·배달분야 제휴 지속 확대 중
3049 고객과 프리미엄 간편식 수요 시너지 기대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이베이코리아의 간편결제 ‘스마일페이’가 프리미엄 간편식몰 ‘윙잇’ 결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프리미엄 간편식(HMR) 전문몰 ‘윙잇’은 상품을 직접 기획, 신뢰도 높은 제조원에 위탁 생산하는 제조 공정 투명성 덕에 약 45만 명에 달하는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커지며 지난 해에만 약 14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대표 상품으로 자체 브랜드 ‘고른’의 ‘더담은 갈비탕’, ‘더담은 순댓국’, ‘더담은 뼈해장국’ 등이 있다. 자체 홈베이커리 브랜드 ‘써드베이커리’, 분식·야식 브랜드 ‘페이보잇’ 등 다양한 식음료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스마일페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식품시장이 급성장한 추세를 반영, 다양한 간편식, 배달 브랜드와 제휴를 확장하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스마일페이로 윙잇 결제 시 비밀번호 6자리 입력으로 간편하게 결제가 가능해져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스마일페이는 구매력 높은 3049 고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만큼, 프리미엄 간편식을 전문으로 하는 윙잇과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제휴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캐시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윙잇에서 스마일페이로 4만원 이상 첫 결제 시 4000원을 스마일캐시(G마켓, 옥션, G9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e머니)로 적립해준다. 또한, 스마일페이로 결제할 때마다 실 결제금액의 0.5%가 스마일캐시로 자동 적립되는 혜택도 제공한다.

김경희 이베이코리아 스마일페이 제휴영업팀장은 “스마일페이는 코로나19로 변화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간편식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으며 이번 제휴도 그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간편식은 물론 여행,관광 등 포스트 코로나 관련 분야를 공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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