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코스닥 상장사인 골프 의류 제조 업체
까스텔바작(308100)은 지난달 권영숭 대표이사 취임에 따라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 왼쪽부터 김희범 경영관리본부장, 이대오 상품기획본부장, 곽태수 영업본부장 (사진=까스텔바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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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경영관리본부, 상품본부, 영업본부 등 3본부 체제로 개편했다. 경영관리본부는 김희범 상무가 계속 본부장을 맡으며 경영 관리와 마케팅 업무를 총괄한다. 상품본부는 이대오 상무, 영업본부는 곽태수 이사가 각각 신임 본부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본부장은 화승 상품 본부장, 곽 본부장은 형지에스콰이아 영업본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조직 개편은 사업 부문별 경쟁력을 높이고 업무 추진 실행력을 강화해 미래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로 업계 전반이 영향을 받는 가운데 내실 경영과 수익 개선을 중심으로 경영 효율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